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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공포의 추락...~!!
이      름  김애자  
날      짜  2006-09-15 01:07:20
조      회  6,106
추      천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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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을 하면서 가장 겁나는 일은 추락하는 일이다.

우리가 열심히 운동하는 것도 어쩌면 추락하지 않기 위해서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떨어지기 전의 공포와 두려움때문에 자일을 잡게 되고 퀵드로를 잡게 되고 톱로핑을 하게된다.

하지만 톱로핑으로 자일을 팽팽히 당기며 등반하지 않는 이상,선등을 하게되면 추락은 예고없이 다가 올 수 있다.

홀드가 떨어져서,발이 미끄러져서,힘이 빠져서 기타 등등의 이유로 추락을 경험한다.

언제까지나 남이 걸어 주었는 자일에 의존하여 톱로핑만으로 등반할 것인가?

아니면 용감하게 선등을 설것인가?

선등을 서려고 해도 추락이 두렵고 겁난다.

이럴때 공포를 줄이고 예고없이 닥친 추락에 보다 안전하게 떨어질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자한다.

추락은 등반과정의 한 측면으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인지하고 우리가 운동하듯이 익숙하게 익혀 놓을 필요가 있다.

힘이 빠져 자일에 의존하여 매달리다 보면 발전은 있을 수 없다. 추락 연습을 함으로써 그러한 정신적 장애물을 뛰어 넘어 보자.

대회에 출전하면 완등하지 않는 이상 추락은 필수이다. 이때 대회에서 확보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다이나믹 확보를 본다.

그래서 추락을 해도 몸에 충격이 거의 없으며 99% 안전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것이다.

대회 출전하는 선수들을 보라.

추락을 해도 요령있게 잘도 한다.

하지만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의 추락은 마치 자살하는 사람과 같이 그대로 벽에 가서 부딪친다.

벽에 갖다 부딪친다고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선수들은 벽을 요령있게 차고 밀며 안전하게 떨어진다.

이러한 방법을 우리도 배워야 한다.

가장 확실하게 배우는 법은 가장 많이 추락하는 것이다.

하지만 추락이 항상 안전한 것이 아니기에 믿을 수 있는 확실한 확보자에게 확보를 맡게 일단 추락에 대한 공포를 없애야 한다.

(다이나믹 확보를 볼 수 있는 확보자)

또한 추락 연습을 할때에는 헬멧을 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다이나믹 확보란 추락하였을때 등반자의 몸에 충격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등반자를 바닥까지 그대로 내리는 확보방법이다.

바닥에 패대기치는 것이 아니라 순식간에 일어나듯이 그대로 내리는 확보라는 뜻이다. 이 확보방법을 익히려면 확보자도 수없이 연습해야 한다.

자 추락해보자!!

일단 자일,안전벨트,하강기가 있어야 한다.(하강기가 다이나믹 빌레이 보기에 가장 좋다. 그리그리는 다이나믹 빌레이를 보기에 좋은 확보물은 아니다.

일단 처음에는 확보자가 확보물에 고정되어 있을 때는, 하강기를 통해 자일이 조금 미끄러져 나가도록 함으로써 다이나믹 확보하는 법을 그 사람이 알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확보물에 고정되어 있지 않은 확보자는 로프가 팽팽해질 때 약간 위로 점프하여 "다이나믹 확보"를 할 수도 있는데, 이 때도 경험의 유무가 대단히 중요하다 "다이나믹 확보"가 등반 시스템 상의 모든 구성요소에 가해지는충격을 감소해 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그리고 루트를 선택하자. 약간 오버행을 이룬 등반 루트를 골라야 하며, 튀어나온 턱이 없고, 안전한 볼트 또는 잘 설치된 몇 개의 확보물로 튼튼하게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인공암장에서 약간 오버행에서 연습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자연암벽에서 해 보자.

우리가 겁나는 것은 인공암장이 아니라 자연암장이다.

   처음엔 서서히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처음 선등하는 것에 많이 불안할 땐 우선 톱로핑을 (toprope) 하는데, 등반하여 올라 가다가 그냥 놓아 버린다. 그러다가 차츰 위로 점프하여 자일에 늘어짐이 생기도록 하여 본다. 이때 가장 하기 힘든 것은 힘은 남아 있는데 바위를 그냥 놓아 버리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과감히 놓아 보자...  

   다음에는, 확보물이 든든한 루트에서 추락 연습을 한다. 등반자와 등반 확보자 사이에 적어도 10미터 이상 올라 가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 하면 그정도의 높이면 자일의 길이도 12m이상이 될 것이고 그 길이의 자일 정도면 그 추락의 충격을 대부분 흡수하기 때문이다. 로프가 늘어나는 정도까지만 등반자가 추락하게 된다. 이것에 익숙해지면, 30cm 더 올라가서 추락해본다. 추락 거리를 차츰 차츰 늘리되 한번에 60cm 씩 증가시킨다. 거리를 한번 증가시킬 때마다 서너 번 추락해본다.   한번의 추락과 다음 추락 사이에 확보물에 매달려 있음으로써, 자일이 회복력을 갖게 한다. 또한 자일의 끝을 바꿔서 어느 한쪽이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한다.

   그 다음 중요한 것은 올바른 추락 방향을 유지하고 선택하는 것이다. 지나온 확보물이 어느 한쪽에 있을 때, 그 확보물이 있는 방향으로 밀면서 떨어지도록 한다. 바위벽에 세게 충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몸이 바위의 정면을 향하고 있도록 하고 팔과 손을 앞과 옆으로 펼친 자세를 취한다. 자일을 손으로 잡지 말아야 하고, 다리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리에 걸리면 몸이 뒤집어 진다 .

 유준걸  (2006-09-15 07:54 / 221.163.89.183)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그리고, 톱 로핑시에는 끝자에 매듭을 꼭 해둡시다...
소토왕폭처럼 피치가 30m 되는 경우에는 하강시
확보기에서 자가 빠질수 있습니다....
 이진수  (2006-09-15 10:38 / 61.84.35.114)   
카리스님의 원본 글과 준걸님의 댓글 참고사항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강용규  (2006-09-15 12:31 / 211.240.95.131)   
슬립 등반에서 제 경험으로 보면 10m 정도 추락하면 추락법을 잘해도 7m 정도 부터는 추락법이 먹히지 않는 몸이 돌아 가기 시작한다. 그래도 추락법을 익혀야 부상을 줄일수 있다. 추락은 순간이다. 연습을 통해 항상 몸에서 반사적으로 나와야 한다.
 환  (2006-09-16 11:19 / 220.74.67.224)  
추락에는 날개가 없다.
일단 추락법이 몸에 베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유사시 적당한 추락방법이 생깁니다.
암벽은 연속연습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것입니다. 머리로 루트를 구성하고, 몸으로 자연히 가게 해야합니다. 자연을 거스르면 추락하고, 어려움을 겪습니다. 몸이 돌아가면 돌아가는 방향에서 홀드를 찾아야 합니다.

추락은 공포스럽지만, 떨어지고 나면 생각보다 무섭지 않습니다. 추락해서 다음 등반을 못하지는 않습니다. 더욱 전투력이 상승됩니다. 어쭈 이것봐라 하고 오기고 생기고, 너무 내가 두려워 해서 떨어졌군 하면서 벽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며 전투력이 생깁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한 나를 생각하고, 다시 오르는 방법과 바우와 친해지는 순간이 됩니다.
추락을 겁내지 마세요. 장비가 나의 생명을 백업해주고 있습니다.

추락시에는 절대 바우에 붙지 마세요. 바우를 밀어내야 덜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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