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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유선대 그리움둘 릿지
이      름  환  
날      짜  2006-07-10 18:54:40
조      회  7,704
추      천  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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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대 정보는 참 없습니다. 없는 정보를 찾아서 조합하고, 경험한 것을 보태기로 하겠습니다.

릿지 개념도는 사진에 진행루트가 있으나 생각보다 루트도를 보고 진행하기는 영 서운합니다.

-> 초반 1-3루트는 루트개념도에 있는 루트로 가지 않고, 접근로를 잘못찾아서 새로운 길로 간 것 같습니다.
-> 새로운 길 루트 정보를 저도 찾고 있습니다.

=> 사진의 파란 라인은 1-3피치 저희팀이 오른 루트개념도 입니다.

-> 인용은 사람과 산 유선대릿지 등반길잡이 인용

===> 총체적으로 수정검토하여 추후 정확한 정보를 올리겠습니다.


1. 접근로
원문:
비선대 산장에서 철다리를 지나 마등령 쪽으로 올라서 금강굴과 마등령으로 갈라지는 곳에서 마등령 쪽으로 70~80m 정도 더 오르면 왼쪽에 하얀색 스프레이로 화살표 표시와 노란색 슬링을 나무에 묶어 두었다. 이곳으로 접어들어 50m 정도 숲길로 가서 다시 50m 정도 오르면 왼쪽으로 나무에 노란색 슬링을 두개 묶어 두었고 볼트를 설치해 슬링을 매달았다. 그곳을 오르면 조그만 안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부터 등반이 시작된다. 등반 시작 지점까지 노란색 슬링을 나무에 묶어 두어 찾기가 쉽다.

-> 비선대에서 금강굴을 지나서 5-10분 정도 오르면 등산로 좌측에 리본이 달린 숲길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등산로 오른쪽으로는 넓은 마당바위가 있습니다. 여기서 5-10정도 오른면 마등령 오르는 안부(갈림길)입니다.

-> 리본을 따라 숲길을 들어가서 길을 따라 가다보면, 돌탑 두개를 쌓아 놓은 바위를 지나 아래로 내려가서 바우를 따라 조금 오르면 슬링이 달린 첫피치 지점이 보입니다. (사람이 다닌 흔적 길을 따라 가다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1.1피치
시작지점의 바우 형태는 역삼각형태의 큰 바우로 우측으로는 바우덩이이고, 작은 물길로 갈라져 있습니다.  첫볼트는 3미터 지점에 빨간슬링이 묶여 있어 시작지점을 알리고 있습니다.
우측 물길을 따라올라 첫볼트를 걸고, 바우등을 타고, 오르면 슬랩이 15미터가량 있으며, 볼트가 중간중간에 박혀있다. 슬랩상단에는 튀어나온 편바위가 있어 언더로 잡고 좌측크랙으로 올라 바우를 넘으면 첫피치 종료지점입니다. 난이도는 슬랩은 5.9정도이며, 편바위 넘어가는 것은 조금 까다로움.... 슬랩은 조금 짜보이나, 작은 홀드들이 발달되어 있다.

2. 2피치
좌측으로 난 바우등 밑의 크랙을 오르면 되는데, 잡고 서기는 어렵지 않고, 다리를 벌려 쉽게 올라, 바우등을 넘으면 대슬랩이 나오고, 하단부에 확보지점이 있다. 5.7정도

3. 3피치
직상위의 커다란 바우가 튀어나온 중앙에 확보지점이 보이며, 슬랩은 매우 쉬운편이다.
5.6정도

4. 4피치
확보지점에서 우측으로 트레버스하며, 위쪽슬랩으로 트레버스 하면 편바위를 언더로 잡고 넘어가며 슬랩중앙에서 머리위에 확보지점이 보이고, 확보지점위에 오버성 작은 크랙이 있어 넘어가야 한다.  5.7정도

5. 5피치
인용:
2미터 좌향 크랙의 오버행으로 시작한다. 전구간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곳에도 벽에 볼트를 2개 박아 놓았다. 이 중 1개는 날개 없는 볼트인데 3밀리미터 슬링을 묶어 홀드로 사용케 해 놓았다. 그 바로 아래는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는 크랙이지만 상태는 매우 좋다.이 중 1개는 날개 없는 볼트인데 3밀리미터 슬링을 묶어 홀드로 사용케 해 놓았다. 그 바로 아래는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는 크랙이지만 상태는 매우 좋다. 3밀리미터 슬링이 끊어질 것에 대비해 이 작은 크랙에 끼울 너트(두게 1㎝ 이하)나 프렌드 제일 작은것을 준비해 가야한다

좌향크랙은 오버행으로 볼트가 시작지점과 끝지점에 있고, 중간에 작은 크랙이 있어 이곳에 작은캠을 박으면 편하겠다. 첫볼트에 슬링을 달고, 오른발을 집어 넣어 벽에 붙치고 서서 왼발을 왼쪽 깍여진 바우하단 상부에 올려 몸을 크랙쪽으로 넣으면서 일어서고, 오른발을 빼서 크랙 하단부에 걸치고 서서 크랙쪽에 발을 대고, 벌리고 서서 오르면 위쪽 볼트까지 무난갈 수 있고, 오버크랙을 넘어서 위쪽의 바우를 넘어가면 확보지점이 보인다.

6. 6피치
인용:
여섯째 마디는 쉬운 슬랩을 오르다가 선인봉 박쥐 날개의 축소판같은 언더홀드 레이백 구간이 나온다. 홀드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우리가 오른 코스가 수직벽으로 보인다. 오를 때는 몰랐는데 오르고 보니 경사도가 심하고, 고도감이 짜릿하게 느껴진다. 언더홀드를 잡은 손에 힘이 솟고 나도 모르게 콧노래까지 나온다.

그런데 여기에도 5미터가 안되는 짧은 구간에 중간확보 볼트를 3개나 박아놓았다. 그래서 유선대 리지는 처음 오는 사람도 길을 찾을 수 있다. 볼트만 따라가면 될 정도로 불필요한 볼트들이 많다는 얘기다.

-> 쉬운 슬랩구간을 올라 좌측으로 넘어가면, 바로 절벽이며 이곳에 볼트가 3개 박혀 있으며, 트레버스 해서 가야 하며, 언더로 편바우 날개를 잡고, 볼트를 잡고, 넘어가면 트레버스 끝지점에는 홀드가 좋다. 여기서 바우날등을 타고 직상하여 올라 넘어가면 확보지점이 있다.

7. 7피치
인용:
5.6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23미터의 쉬운 구간인데 고도감이 매우 짜릿하다.

-> 바위 날등을 타고 오르는 구간으로 고도감이 6피치부터 무척 있다.

8. 8피치
인용:
여덟째 마디는 전체 10미터인데 출발지점은 난이도 5.8의 만만치 않은 곳이다. 이곳에도 역시 중간볼트가 3개나 박혀 있다.

-> 좌측으로 올라 우측으로 트레버스하여 5미터 직상크랙구간이다.
좌측 크랙을 잡고 올라서서 우측으로 트래버스하여 직상 크랙구간으로 발을 딛고 선다. 크랙 하단부는 딛고 서기는 좋다.  우측은 직상크랙이 있고 바우 좌측은 발을 벌려 딛고 버틸수 있는 직상 단바위로 되어 있고, 머리위로 좌측에서 우측으로 판바위가 튀어나와 있어 언더로 잡을 수 있다. 볼트는 3개가 박혀 있으며 크랙에 오른 발을 끼고 올라서서 왼발을 벌려 직상단바위측에 대고 밀고, 손으로 머리위의 판바위을 언더로 잡고 왼발/오른발 조금씩 전진하여 오르면 된다. 오르기 힘들면 중간에 박혀있는 볼트를 이용한다. 초급만 벋어나면 자유등반으로 충분히 오를 수 있다. 크랙상단부을 올라 바우를 넘어가면 확보지점이다.
어느곳에서 보니 이곳이 가장 어렵다고들도 한다... 쉽지는 않다. 고도감이 상당할 것이다.

9. 9피치
인용:
아홉째 마디는 2미터 클라이밍 다운해서 다시 올라가는 전체 12미터에 난이도 5.7이다.

-> 확보지점의 작은 바우를 넘으면 작은 소나무들이 있고 몇걸음 걸어 2미터 크라이밍 다운해서 건너편 벽앞에 선다.  중단부까지 잘 발달된 크랙이 우측으로 있어 크랙에 발을 넣고 벌려서 오르면 된다. 조금 어렵다. 크랙을 오르면 큰소나무와 흙길이 조금 있고, 바우를 넘으면 확보지점이다.

10. 10피치
인용:
열 번째 마디는 25미터를 쉽게 걸어가고 마지막 마디 27미터를 다시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은 길고 평평한 암릉같은 분위기다. 선녀들이 놀고 갈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아름답고 편안한 암봉인 것이다.

-> 무난한 릿지길이고, 중간에 간단한 크랙이 있으나 어렵지 않은 암봉이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여럿이 등반하면, 연등하는 것이 좋다.
정상은 넗고 , 작은 소나무가 있는 암릉이다. 여기서 작은 피너클 지대를 넘어 가면 하강지점이 있다. 하강지점까지 30미터를 가야한다.

11. 하강지점
하강은 27미터라고 하강지점에 스프레이로 써있다.  직상벽을 하강하여 몸이 공중에 뜨나, 발로 바위를 조금씩 밀면서 자세를 잡고 직하한다.
내려서는 지점은 마등령 등반로상에 바로 떨어진다.
이곳에서 10여분 내려오면 마등령/금강굴 갈라지는 지점인 안부며, 여기서 5-10분정도 내려가면 스타트했던 숲진입로가 나온다.  하강지점에서 비선대까지는 40여분 정도 소요된다.

12. 평가.
유선대 릿지는 안개가 없는 날 등반하면 장군봉, 천화대를 보며 등반할 수 있는 멋진 곳인것 같다. 안타깝게 안개속에서 등반하게 되어 아쉽기 한량없다.  중단부 지점부터는 고도감이 상당하여 무척 짜릿할 것 같다.(안개때문에 못느낌)  좌/우의 멋진 풍광과 고도감의 조화는 선녀들이 놀다간 곳의 의미를 알게 할 것 같다.

인원이 많고, 초보가 있으면 무척 시간이 많이 걸릴 곳이며, 고도감이 있으므로 두려워 하면 무척 힘들것이다.  릿지 구간은 9피치 이후의 구간이고, 그 전까지는 인수봉이다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난이도가 없듯이 잡고, 설곳이 아주 많아 크게 어렵지는 않고, 화려하며 아기자기한 코스이다.










 이진수  (2006-07-10 22:17 / 211.178.49.153)   
좋은 자료, 정확하신 등반 기록 감사드립니다.^^
 강용규  (2006-07-11 08:11 / 211.240.95.131)  
카메라맨은 용이형 인데...
 배병진  (2006-07-13 18:31 / 211.217.249.107)   
예전에 거이 끌려 올라가다시피한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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